완전완전 극건성피부라 세수하고 바로 토너와 에센스를 발라주지 않으면 쩍쩍 갈라지고,
극건성인데도 불구하고 티존은 또 유분기때문에 화장 조금만 해도 번들번들해지만 고민 많은 피부였습니다.
특히 겨울만되면 각질 부각이 너무 심해서 도저히 화장을 할 수 없는 수준이었죠.
콧등의 살껍질이 자꾸 일어나다보니 아무리 기초를 탄탄하게 해도 파운데이션은 꿈도 못꾸고...
사실 에센스는 거의 안발랐던 것 같아요.
토너나 에센스나 크림이나 성분은 비슷하다. 제형의 차이이니 토너로 결정리만 하고 수분크림을 바로 발라도 된다
등등의 얘기를 어디선가 들었고, 그래서 토너와 수분크림만 썼었죠.
근데 레이어링을 하면 더 수분 보충이 잘 되고 손실도 적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사실 수분크림으로는 레이어링해서 바를 수 없으니 적절한 제품을 알아보던 중!
마드모아젤 에린님이 로즈리나 에센스를 판매하셨어요.
받아보고
손바닥에 살짝 톡톡해서 덜어내는 순간 약간 은은하게 느껴지는 향 때문에 일단 기분이 좋고,
그리고 너무 무겁지고 가볍지도 않은 제형이 맘에 들었어요.
꽤 무겁다고도 할 수 있는 제형인데 얼굴에 바로 촥 흡수되는 부분도 놀라웠구요.
수분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땡김이 없을 정도로 수분 충전도 잘 해주는 것 같아요.
요샌 빼놓지 않고 매일 아침 저녁 에센스를 발라주다보니 건조한 피부도 많이 개선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좋은 제품 만족하고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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