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로즈리나팩을 접한 건 약 3년전 백화점에서 네일 제품을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받았습니다.
집에 워낙 많은 팩이 있었고 저에겐 듣보잡(죄송;;) 브랜드였기에 그냥 냉장고에 쳐박아놨었죠..
피부가 뒤집어지는 겨울이왔고 관리샵을 다니고 매일 1팩하기 시작..
어떠한 팩을 해도 저녁만 되면 피부에 귤껍질을 항상 달고다녔고 어떤 팩을 했는지도 모르겠는데
피부가 간지러워지기 시작했었죠..
하던 팩들이 내성이 생겼나 싶어서 '이건 뭐지?'하고서 뜯었는데 하얀 크림이 잔뜩..
싸구려 아닌가..비싼거를 이렇게 듬뿍 넣었을리는 없어.. 나쁜생각만 하다가 어차피 뒤집어진 피부
내일 관리실 가니까 그냥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붙이고 20분뒤에 떼어냈죠..
떼어냈을때도 별 다른 감흥은 없었습니다.. 어느팩이던 떼고난 후는 반질반질 좋으니까요~
다음날 아침... 화장을 하는데.. 진짜 말그대로 감동... 화장이 너무 잘먹고 겨울에 볼 수 없던 피부에 광택까지..
그래도 저녁엔 귤껍질이 나오겠지.. 했는데 그런 현상이 전혀 없었습니다..
좀 더 있어보자라는 생각에 피부관리실 스케줄도 일단 취소..
그 상태가 3일정도 지속이 되었습니다..
사은품으로 받은 팩이 3장이었는데 엄마도 사용해보시라고 한 장 드렸고 정말 로즈리나 팩으로 효과를 본 게 맞는지
확인해보고자 나머지 한 장을 다시 써봤습니다..
절대적으로 맞았다는 판단이 들어서 인터넷에서 폭풍검색...
그런데 홈페이지도 없고,, 오프라인 매장도 없고... 에트로에서 사은품으로 줬다는 글만...있고.. 중고나라에 상품과 블로그 후기만..
중고나라에서는 물품 구매해본 적도 없고 블로그 공구도 참여를 안하기 때문에 패스..
다른 방법이 있겠지.. 했지만.. 없음..........
블로그에서는 공구기간이 정해져있고 저는 급하고...
그러다가 처음에는 다른 블로그에서 크림팩이랑 수면팩을 구매했고, 융시크에서 대량 구매..
여태 구매한게 500장은 넘는듯.. 엄마도 이 팩아니면 안쓰시는 정도고..
이후 피부과도 결혼 준비할때 빼고는 안다니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진짜 인생팩이라고 할 수 있는 팩이지요..
융시크 블로그에서도 다른 팩도 구매해봤고,, 이후 블로그에서 팩 사는데 재미 붙여서 여러 팩 구매해봤지만..
정말 로즈리나 크림팩만한 효과를 지닌팩은 절대 없었다고 자부합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